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굴뚝기술 전수로 사우디 왕자 내방

posted Nov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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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일 기자/스포츠닷컴]

 

사우디아라비아 기상·환경처장인 투르키 왕자와 대표단 20명이 우리나라를 전격 방문했다.

 

사우디의 석유정제시설 등에 국내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 도입 가능성 협의 등 『대기환경 관리정책 및 기술분야 협력』을 위해서인데요, 수교 이래 처음으로 기상·환경처장이 직접 방문한것으로 한국의 환경정책과 기술교류도 협의할 예정이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직접 대표단을 맞이하여 국제기구에서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과 개발도상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해외환경전문가 초청연수사업,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 분야 등을 설명하면서 양국의 상호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한국의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방한 이후 정부기관, 산업체, 연구소 간에 대기환경정책 및 환경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및 진출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기상산업, 상·하수도 건설분야, 물산업 분야 등으로 협력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교두보로 삼아 이웃한 중동지역에도 우리나라의 환경설비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 시장규모는 총 약13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단이사장은 사우디아리바아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양국 간 환경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자고 제안하면서, 공단에서 운영·관리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에 대한 기술협력 및 기술이전 등에 관하여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은 자국의 주요산업과 관련된 국내의 유사시설인 석유정제사업장과 화력발전소, 공단의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 종합관제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지시설 현황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기도 했다.

 

www.newssports25.com

한상일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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