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 30일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 열어

posted Jul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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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만원 고료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에 천여 명이 응모
- 다산북스, 7월 30일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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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는 30일 서교가든에서 소설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의 영광은 권혜린 씨(서울시 동작구)에게 돌아갔다.
(사진제공: 다산북스)
 
 
 다산북스가 7월 30일 3천만 원을 걸고 진행한 소설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의 시상식을 열었다.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는 총상금 3천만 원이라는 파격적 고료를 걸고 진행되었으며 이메일과 우편접수를 통해 총 993명이 응모했다. 저자 방민호 교수, 노태훈 문학평론가, 이지은 문학평론가, 황인찬 시인, 이경재 문학평론가, 연남경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가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심사위원 전원의 일치된 견해로 권혜린 씨의 ‘결핍의 사실, 사랑의 진실’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의 말을 빌자면 권혜린 씨의 ‘결핍의 사실, 사랑의 진실’은 ‘연인 심청’이 결핍으로 가득한 사실의 세계가 아닌 진정성으로 가득한 진실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서술하여 창작물에 기대고 있는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그 자체로 고유한 메시지와 감동이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이날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는 “연인 심청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책에 관심을 갖고 책을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상 권혜린 씨는 1천만 원, 일반부 우수상 윤대웅 씨에겐 500만 원, 대학부 우수상 한정아 씨에게는 400만 원, 청소년부 우수상 최은지 씨에겐 300만 원, 장려상에 각각 50만 원, 단체상에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당선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상: 권혜린(서울시 동작구)
우수상: 윤대웅(서울시 관악구), 한정아(경기도 구리시), 최은지(전주시 완산구)
장려상: 고건우, 김다솜, 문설화, 성규희, 왕정현, 윤선영, 이세주, 임혜인, 정한신, 조은영, 조혜정, 최병수, 최시원, 최정우
단체상: 서대전고등학교

다산북스 소개
(주)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 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박철범의 하루공부법>,<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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