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아나운서 출신 문지애, 류승룡·오상진과 한솥밥

posted Aug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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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문지애(30) 전 MBC 아나운서가 배우 류승룡,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등이 소속된 프레인TPC에 둥지를 틀었다.

 

7일 프레인TPC에 따르면 문지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4개월 동안 휴식기를 갖고 몸과 마음을 추스려왔다. 이곳에는 류승룡·오상진 외에 김무열·이초희·양익준·박지영 등이 소속돼 있다.

 

문지애 전 아나운서는 2006년 MBC에 공채로 입사해 '불만제로' '생방송 화제집중'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로 활동하던 중 MBC노조의 파업에 참여해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지난 4월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앞으로 시사교양과 보도뿐 아니라 요리·교육·아동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에 도전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경험과 전공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말하기 교육 등 사회에 이바지하는 일에도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ts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07 10: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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