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기자/스포츠닷컴]
지금 전주시에서는 특별한 예술품과의 만남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아들고 있다.
다름아닌 전주도립미술관에서 지난달 19일부터 4개월간의 일정으로 개최중인 ‘세계미술거장展-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가 바로 그것이다.
피카소의 미공개작 ‘벌거벗은 남자’ 등을 포함한 세계거장들의 다양한 내용의 130여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기념해 기획한 이 전시회는 인상파 마네, 변화의 색패파 샤갈, 입체파 피카소 등 외 몬드리안, 세잔, 앤디워홀의 평소 보기 힘든 거장들의 작품이 전북도민은 물론 전주시를 방문하는 외래 여행객들에게 뜻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베네수엘라와의 우호협력 차원에서 성사된 것으로 특히 피카소의 미공개작으로 400억달러 상당으로 평가되는 ‘벌거벗은 남자’ 가 최초로 전시되고 있어 강한 터치식 필체와 색채가 단연 돋보이는 이 그림에서 피카소의 뛰어난 영감과 교류할 수 있어 그 어떤 전시회보다도 뜻이 깊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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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key042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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