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한․멕 FTA 협상 조속히 재개해야”

posted Jul 0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바르보사 멕시코 상원의장과 양자 회담 -

a1.jpg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정의화 국회의장은 7. 3 오전 8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루이스 미겔 바르보사 우에르따(Luis Miguel Barbosa Huerta) 상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멕시코 방문 당시 상원 연설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바르보사 의장님의 연설을 듣고 싶었으나 바쁜 일정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최근 한국과 멕시코의 교역량이 10배 정도 늘어날 만큼 양국간 경제적 교류가 활발하다”며 “2008년 이후 협상이 중단된 한·멕시코 FTA가 체결되면 보다 폭 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한․칠레 FTA 체결 이후 칠레의 한국 수출량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에서 FTA는 양국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FTA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믹타 회의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면서 “중요한 믹타 회원국인 멕시코의 국회가 더욱 많은 관심 가지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바르보사 상원의장은 “믹타회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어제 성공적인 회의 마쳐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믹타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바르보사 상원의장은 이어 “한국이 한․멕 FTA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돌아가면 멕시코 정부에도 FTA 협상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겠다”며 “FTA 체결을 통해 양국 관계가 앞으로 더욱 돈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최형두 국회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가, 멕시코 측에서는 루이스 미겔 바르보사 우에르따(Luis Miguel Barbosa Huerta) 상원의장, 알레한드로 마드리갈(Alejandro Madrigal) 외무부 아태국장, 호세 루이 베르날(Jose Luis Bernal) 주한 멕시코 대사 등이 함께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와 개방하겠다는 개방주의 채택. 멕시코는 우리와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 난 듯. 동쪽을 바라보면 바로 멕시코 시티.

“의: fta라는 것이 양국의 경제적 통합, 통합은 아니더라도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기 떄문에 이를 통해 한 나라가 이익을 얻는 것은 반대, 양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야.

 

의: 제가 기억해보면 우리나라가 WTO 이후에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도 생기고 국제적으로 눈을 많이 돌려 오늘의 수출국가가 되는데는 WTO, 우루과이 라운드 같은 내부적으로 기업들간의 상호 경쟁, 정부에 대한 의존도도 없어지면서 자구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개방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

 

이에 대해 바르보사 상원의장은 “한국이 한․멕 FTA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의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개방에 대해 멕시코 정부도 전부 이해하고 있음. 돌아가서 fTA 논의 정부에 전할 것. FTA 양국 체결은 양국 관계가 앞으로 더욱 돈독하게 될 것이다.

 

멕: 멕시코는 미국의 영향이 매우 큼. 많은 부분에서 미국과 영향. 미국이 200만 킬로 정도 미국이 점령한 적 있음. 미국이 엄청 큰 나라. 미국을 배제하고 생각하기 어려운 점 있음. 이제 미국과 노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해야. 한국의 관심이 지대하나 미국에서도 한국, 중국, 멕시코에 많은 관심을 가져 섣불리 움직이기 힘들어. 미국이 민감해 어려운 점 있어. 정치적인 압박 국가적인 압박이 심해 개방국가를 지향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조금 어려워.

 

의: 제가 기억해보면 우리나라가 WTO 이후에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도 생기고 국제적으로 눈을 많이 돌려 오늘의 수출국가가 되는데는 WTO, 우루과이 라운드 같은 내부적으로 기업들간의 상호 경쟁, 정부에 대한 의존도도 없어지면서 자구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개방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

 

멕: 의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개방에 대해 멕시코 정부도 전부 이해하고 있음. 돌아가서 fTA 논의 정부에 전할 것.

 

의: fta라는 것이 양국의 경제적 통합, 통합은 아니더라도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기 떄문에 이를 통해 한 나라가 이익을 얻는 것은 반대, 양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야.

 

멕: 다시한번 의장님의 환대에 감사. 이번 방문동안 제 집처럼 생각들어. 어제 믹타회의 성공저긍로 마쳐 기뻐. 말씀처럼 FTA 양국 체결은 양국 관계가 앞으로 더욱 돈독하게 될 것.

 

총장: 한칠레 fTA 체결 이후 칠레에서 한국 수출량이 11배 늘어.

 

의: 저는 믹타 회의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는데, 믹타 국가 중 중요한 국가가 멕시코라 생각함. 멕시코 국회가 더욱 많은 관심 가지고 동참해주길 바람.

 

멕: 꼭 그렇게 할 것. 믹타의 결과보고서를 가져가 적극적 참여 유도할 것.

 

열린 믹타(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국회의장회의를 마치고 ‘세계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리더십’이라는 부제로 ‘2015 믹타 국회의장회의 서울 성명서’를 채택했다.

 

참여국 의장들은 오늘 성명서를 통해 믹타 회원국 간 파트너십 제고를 위한 교류·협력 증진을 할 것이며,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믹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한 창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각종 양자면담 및 국제의회연맹(IPU) 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다자회의 계기에 믹타 회원국 의회 간 회동을 정례화함으로써 믹타 국회의장 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믹타가 모범적인 글로벌 거버넌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련 행정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참여국 의장들은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 동북아는 물론 전세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핵심적 사안 중의 하나임을 인식하고, 남북국회의장회담 및 남북국회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지지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a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