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공연장 아닌 창고에서 '19금' 콘서트

posted Aug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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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집 발매 기념 공연 '창고대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밴드 YB가 이달 성수동의 한 창고에서 9집 '릴 임펄스(REEL IMPULSE)'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쇼노트가 3일 밝혔다.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는 오는 30일-9월 1일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9집 앨범 발매 기념 거라지(Garage) 콘서트-창고대란'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제목인 '창고대란'은 소리 높여 노래해(唱高) 대란(大亂)을 일으킨다는 뜻과 창고(倉庫)에서 큰 소동을 일으킨다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쇼노트는 창고를 공연장소로 택한 데 대해 "40여 년의 세월이 묻은 대림창고의 빈티지한 매력과 공장, 창고, 공업소 등이 있는 주변 풍경이 아날로그 사운드를 담은 9집의 음악을 날 것 그대로 전달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19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한 미성년자 관람불가로 진행된다. 관객은 스탠딩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주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YB는 이날 '미스터리', '우린 짝패다' 등 9집 수록곡과 다양한 히트곡을 들려준다. 관람료 8만8천원, ☎ 02-3485-8700.

mim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03 10: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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