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가수' 이효리가 전하는 가요계 생존법

posted Jul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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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왼쪽)과 이효리.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내달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은 내달 초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를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효리의 X언니'는 데뷔 15년을 맞은 '선배 가수'인 이효리가 후배에게 가요계 생존법을 전하는 프로그램. 오는 9월 연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그의 결혼 전 마지막 리얼리티 예능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관심을 모은다.

 

온스타일은 이날 이상순과 애견 순심이가 등장하는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금 당장의 인기를 위한 비법보다는 오랫동안 꾸준하게 사랑받는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심어줄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의 X언니'는 매회 60분씩 4회에 걸쳐 전파를 탄다.

 

연출을 맡은 이준석 PD는 "성공한 30대 언니가 '파릇파릇'한 20대 후배에게 전하는 '공감 100배' 생생한 라이프 멘토링과 자유분방한 유명인사 이효리의 생활방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주문했다.

ts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29 14: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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