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천국제영화제 폐막식…'내년 더 멋지게'

posted Jul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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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 사회자 맡았어요'
'폐막식 사회자 맡았어요'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아나운서 서인과 배우 이유비가 2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 참석,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7.26 tomatoyoon@yna.co.kr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지난 18일 시작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폐막식이 26일 오후 7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아나운서 서인과 배우 이유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영빈 피판 집행위원장, 영화계 인사,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김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인사하는 김만수 시장과 김영빈 위원장
인사하는 김만수 시장과 김영빈 위원장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오른쪽부터)과 김영빈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2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 참석, 포토존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13.7.26 tomatoyoon@yna.co.kr
 
작품 경쟁 부문 '부천초이스' 시상, 김 시장의 폐막선언, 폐막작 '더 테러 라이브'(하정우 주연·김병우 연출) 상영이 이어졌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보다 관객과 매진 횟수가 늘었으며 이는 다른 영화제의 관객 감소에 비해 의미있는 성과"라면서 "내년엔 더 멋진 영화제로 뵙겠다"고 다짐했다.

레드카펫 걸어오는 이현우·후지이 미나
레드카펫 걸어오는 이현우·후지이 미나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배우 이현우와 후지이 미나가 2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 참석, 레드카펫을 걸어오고 있다. 2013.7.26 tomatoyoon@yna.co.kr
 
김만수 부천시장은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한 시민, 영화인,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와 장마도 즐길 줄 아는 '낙천주의자들의 영화제' 부천영화제 폐막을 선언한다"고 했다.

이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에는 하정우·이현우·후지이 미나 등 국내외 인기 영화인들이 나서 시민과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레드카펫 걸어오는 하정우
레드카펫 걸어오는 하정우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배우 하정우(오른쪽부터), 김소진, 김병우 감독이 26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 참석, 레드카펫을 걸어오고 있다. 2013.7.26 tomatoyoon@yna.co.kr
 
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이틀간 더 작품을 상영하고 최종 막을 내린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요 부분을 상영한 갈라나이트 행사에 100명의 팬들이 노숙을 하며 기다렸고, 한국영화아카데미 30주년의 밤 행사에는 200여명의 과거와 현재 인기 영화인들이 몰리는 등 뜨거운 열기속에 영화제가 진행됐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2013.7.26 tomatoyoon@yna.co.kr
 
올해 영화제에서는 44개국 229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다양한 학술·부대행사가 열려 장르 영화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hangs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26 1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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