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원친선협회장 조경태 의원, 대만 기업 소유 금속노조 하이디스 문제 해결에 나서

posted Jun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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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노사 중재 독려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부산유일의 새정치민주연합 3선 조경태 의원 (부산 사하을)은 지난 6월 11일 임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금속노조 하이디스 문제 해결에 힘써달라고 요청하였다.


한-대만의원친선협회장인 조경태 의원은 “하이디스 문제에 대한 금속노조의 요구는 회사의 실 소유주와의 면담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며 “하이디스는 대만 기업이 실 소유주인 만큼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조경태 의원은 “무엇보다 노동자들의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이디스 노사 양측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도록 고용노동부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임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현재는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간에 실질적인 교섭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노조와 대만 모기업과의 면담 주선 등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였다.


조경태 의원은 한-대만 의원친선협회장으로 지난 5월 대만을 방문하여 마잉주 총통과 대만 정부 관계자를 만나 하이디스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는 등 하이디스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향후에도 이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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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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