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회 요리 전문, ‘맛’으로 소문난 부산자갈치 최고의 식당
올해는 여름이 지난해보다 빨리 온듯 하다.
부산은 항구도시로 동해로 향하는 해운대에서 울산 서생바닷가로 이르는 해변이 벌써부터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그런데 항도부산에 오면 부산 자갈치 시장을 들려보지 않고서는 부산을 구경했다고 할 수 없을만큼 자갈치아지매들의 요리 솜씨는 전통적으로 유명하다.
이곳 ‘거제횟집’은 이미 6.25 사변 후 피난민 시절부터 서민들은 물론 옛 부산시청이 있던 중앙동 시절에 수많은 공무원 및 부산 내방객들이 ‘회’요리를 맛보기 위해 찿아들던 유명한 횟집이다.
새벽에 배로부터 받은 싱싱한 활어들이 수족관에서 요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번 이 ‘거제횟집’을 찾으면 살아있는 ‘회’의 진수를 잊어버리지 못한다는 것이 이곳을 즐겨찾는 서울에서 단체를 운영하는 K모씨의 후문이다.
부산 자갈치시장에 와서 ‘거제횟집’을 물으면 상인들이 친절하게 위치를 가르쳐 줄 정도로 유명한 횟집인데, 이번 여름에 부산을 가면 한번쯤은 꼭 들려볼만한 ‘맛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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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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