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윤학 제대 현장에 일본 팬 2천명 몰려

posted Jul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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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례하는 윤학
경례하는 윤학
(용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그룹 초신성 멤버 윤학이 2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육군 3군사령부에서 가진 전역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2013.7.24 ksu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초신성의 리더 윤학(29)이 24일 제대했다.

 

윤학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육군 3군사령부에서 전역식을 마치고 나와 "비가 오는데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제대 현장에는 초신성 멤버들을 비롯해 일본에서 약 2천 명의 팬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일찌감치 자리해 윤학의 사진과 '기다렸어' 등 한글로 쓴 응원 도구를 흔들며 축하했다.

 

유창한 일본어로 인사한 윤학은 비를 맞는 팬들을 보더니 "천막을 치워달라. 팬들과 같이 비를 맞겠다"고 말해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멤버들의 환영 받는 윤학
멤버들의 환영 받는 윤학
(용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그룹 초신성 멤버 윤학이 2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육군 3군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진 뒤 멤버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3.7.24 ksujin@yna.co.kr
 
그는 "군 생활하는 동안 걸그룹 씨스타와 걸스데이가 힘이 됐다"며 "덕분에 군 생활을 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인 마루기획은 "팬들이 37대의 버스를 타고 이곳에 왔다"며 "20여 분간의 짧은 팬미팅이었지만 일본에서 많은 팬들이 와 줘 윤학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학을 기다린 일본팬들
윤학을 기다린 일본팬들
(용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2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3군사령부 앞에서 열린 그룹 초신성 멤버 윤학의 전역식에 참석한 일본 팬들이 윤학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13.7.24 ksujin@yna.co.kr
윤학은 제대와 함께 오는 30일 일본으로 출국해 활동을 재개한다.

8월 7일 초신성의 일본 새 싱글을 발표하며 8월 14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초신성 팬미팅을 연다. 1만3천 석 규모의 팬미팅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mim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24 15: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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