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미국 FCC·미디어기업 방문

posted Jul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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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자료사진/>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자료사진>

 

 

방송통신 정책 새 패러다임 마련·지상파-케이블 갈등 해법 모색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새로운 방송통신 정책 패러다임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4~30일 미국을 방문한다.

 

이 위원장은 이번 방미기간에 미국의 방송통신 규제기관인 연방통신위원회(FCC)를 비롯해 국제 미디어그룹인 월트 디즈니, 타임워너 등을 방문해 한·미 양국간 방송통신 산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FCC 관계자 및 미국 미디어 전문가들과의 면담에서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TV 간 재송신료 문제, 새로운 방송기술 도입에 따른 미디어간 갈등의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차세대 방송인 초고화질(UHD)TV, 디지털 라디오방송 등에 관한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 책임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새로운 정책 모델을 찾는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에 진출한 국내 주요 방송사 및 한인 방송사를 방문,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을 듣고 국내 방송 관련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이 위원장은 FCC 방문시에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아태지역 규제자 라운드 테이블에 미국을 초청하는 등 정책 외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번 방미 기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대통령 특사단의 일원으로 참석, 워싱턴 D.C 웰링턴 묘지에서 열리는 정전 60주년 기념식 등을 비롯해 6·25 전쟁 참전 희생자를 기리고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로하는 각종 행사에도 참석한다.

jn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23 14: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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