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5년 만의 정규 2집 '나의 쓸모' 발표

posted Jul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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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본명 신수진·32)가 23일 2집 '나의 쓸모'를 발표했다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밝혔다.

 

'나의 쓸모'는 지난 2008년 발표한 1집 '트래블러(Traveler)' 이후 5년 만의 정규 앨범. 신곡 9곡과 새롭게 편곡한 데뷔곡 '마이 네임 이즈 요조(My Name Is Yozoh)' 등 모두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화분'은 수록곡 중 가장 먼저 완성한 노래로 기존의 요조 노래와 달리 씩씩함이 느껴진다.

 

앨범 제목과 동명인 첫 곡 '나의 쓸모'는 요조가 자고 일어나 침대에 걸터 앉아 노래를 불렀으며 솔직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화분'은 가사와 노래 구성이 편안한 흐름으로 전개된다.

 

이 밖에도 꿈을 이야기한 '안식 없는 평안', 과거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 멜로디를 붙인 '춤' 등 곡마다 요조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담겼다.

 

소속사는 "2집은 씩씩함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이 수록됐다"고 소개했다.

mim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23 09: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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