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화 의장 “도로에서부터 강자의 논리 벗어나야”

posted May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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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인성세미나 ‘도로 위의 인성: 교통안전의식 제고’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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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정의화 국회의장은 5월 26일(화) 오후 1시 30분 대구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입법조사처 개최 제5회 인성세미나(‘도로 위의 인성: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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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세상만사의 이치에 따라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늘 원칙을 가지고 생활해야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져야 하는 원칙이나 국민정신이 사라져가고 있어 사회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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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이어 “사람 됨됨이를 인성이라고 정의를 할 수 있는데 사람은 인성을 바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른 인성의 토대 위에서 사회가 발전하고 개인도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면 사회, 인류를 위해 훌륭하게 쓰일 수 있지만 인성의 바탕이 없는 기술과 지식으로는 오히려 사회의 악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인성과 직결되는 국민정신의 부활은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수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마스터키”라면서 “국회가 인성 세미나 등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여러분들에게 이를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덤프트럭을 몰고 가는 사람은 자가용을 몰고 가는 차를 우습게 보는 등 도로 위에는 강자의 논리가 서 있다”며 “이는 인명경시풍조 또는 인성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도로위의 인성을 바로 갖추는 것이 굉장히 시급하다”고 밝혔다.

 

오늘 세미나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 권성동 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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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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