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포럼 2번째 날, <한국교육 전체회의> 열려

posted May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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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는 5. 20.(수) 2015 세계교육포럼(5. 19~22) 2번째 날 오후에 “한국교육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한국 교육의 발전경험을 전세계와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한국교육 전체회의는 110여명의 세계 각국의 교육부 장?차관을 비롯해, 1,500여명의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NGO,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본 특별세션은 교육발전을 토대로 단기간에 놀라운 국가발전을 이룩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경험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 미래교육 의제를 설정하기 위해, 유네스코의 요청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그간 교육부는 포럼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민간전문가들을 위촉하고 국제교육협력포럼을 10차례 개최하여,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왔다.

 

 한국교육 전체회의는 “교육이 발전을 이끈다-한국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황우여 부총리의 환영사와, 한국경험에 기반한 교육과 국가발전에 관한 주제발표와 좌담회로 구성되었다.

 

 주제발표는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장이 맡았으며, 한국 사례를 바탕으로 “개인과 국가 발전을 위한 역동적 교육”에 관해 20여분에 걸쳐 한국의 교육과 경제 발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한국형교육모델이 성공할 수 있었던 3대 요인과 발전전략,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시하였다.

 

 이어진 특별좌담회에서는 제프리 삭스 교수(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 美 컬럼비아대)를 좌장으로 하여 한국 사례로 본 교육의 역할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2000년 세계교육포럼의 개최국인 세네갈의 교육부 장관과 노르웨이 교육부 차관, 키스한센 세계은행 부총재,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 등 국내외의 다양한 배경의 토론자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교육부는 동 회의로 한국 사례를 통해 교육이 어떻게 국가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지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동시에 미래사회에서 교육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고민과 반성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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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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