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종목이 제54회 전남체전 참가, 순천시 종합 3위에 큰 기여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던 ‘제54회 전남체전’에서 순천시가 종합 3위의 영예를 안는데에 역시 정구부의 활약이 큰 몫을 했다.
전남 관내 총 22개군이 참여하고, 6천여명의 선수들이 땀을 흘린 이 전남체전은 명실상부한 전남 체육인의 최고 대회이자 전남인의 체력과 미래를 가늠해 보는 중요한 대회이다.
1994년 창단한 순천시청 체육팀은 전국체전 20여 차례 우승한 실적을 올렸고, 김태성 감독, 김백수 코치, 조성제, 조하윤, 정지웅, 김영, 김동훈, 정인호, 정근영 선수 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그간 다수의 국가대표가 선발되었다.
특히 정구부의 활약은 이미 전국에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제54회 전남체전에도 유감없이 정구의 실력은 발휘돼 순천시가 종합 3위의 고지를 잡는데 일조했다는 것이 순천 정구부에 대한 전남도민의 평이다.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