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민주평통 서울영등포구협의회(회장:김원국)가 주최하는 '2015 통일시대 시민교실'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국 협의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구 갑 당협위원장, 관내 구의원 일동이 참석하였고,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이 있었다.
또한 지성호 북한이탈주민강사의 생생한 증언으로 "내가 격은 북한"이라는 주제의 스토리텔링이 있었다.
예상 보다 많은 주민 400여명이 시민교실에 참여하여 앉을 자리가 부족하여 의자를 계속 배치하기도 하는 움직임이 강연 중에 벌어질 정도로 민주평통 서울영등포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시민교실은 역시 이번 행사에도 대성황이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후문이다.
이번 '2015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제16기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개최하는 마지막 행사로서 제17기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와 주민과의 대화 속에 통일을 준비하는 서울영등포구협의회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로 '대한민국 통일역사'에 기록되었다.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