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열악한 환경 및 복지시설 개선 “뜨거운 호응 받아”

posted Jul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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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10일, 2013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환경개선 및 근로자들의 복지사업 25개의 사업장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를 완료한 25개사업장의 주요 사업내용은 환풍 및 집진시설 등(10개소), 체육 및 휴게실(8개소), 진입로정비 및 포장(5개소), 화장실 개보수(2개소) 등이며 복지편익시설 지원의 경우 시설당 1,000만원까지, 근로환경 및 애로숙원사업은 시설당 2,000만원까지 지원하였다.

 

우리쌀로 과자를 만들어 일본과 중국에 수출하는 ㈜강동오케익 강동오 사장은 “회사내로 수출컨테이너 차량이 들어올수 없어 생산품 운반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전주시 지원을 받아 진입로공사를 크게하여 차량진출입이 해소 되었다”며 회사의 큰 숙원사업인 차량통행을 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주이강주 이철수 전무는 상수도 시설설치 및 주류 안전확보와 여름이면 푹푹찌고 먼지에 노출된 작업장에 환풍기를 설치하여 시원한 작업장으로 변신하는 등 그동안의 개선하지 못한 작업장을 크게 개선하여 더욱더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으로 납품업체 및 회사에 오는 외부 관람객,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 향상 및 식약청 위생검사시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전주시 지원이 회사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전자액자, 앨범을 주로 생산하는 ㈜라이앤옵센은 옥상에 체력단련실을 건축하고 탁구대와 런닝머신외 8종의 운동기구를 갖추었으며, 전주콩나물 김선태 부장은 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탁구대 및 당구대를 설치, 휴게공간을 개보수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근로자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했다.

 

㈜명진은 벽체가 누수되어 낡은 남, 여화장실을 개보수하여 좌변기 및비대설치와, 샤워실을 설치하였으며 황재영 상무이사는 특히 여성근로자들의 반응이 너무너무 대환영 한다고 한다.

 

아스팔트살포기를 생산하는 ㈜광진기계는 “열악하고 누추한 휴게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누워서 쉴수 있도록 온돌설치 및 새롭게 샤워시설을 설치하여 편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하여 근로자들이 아주 좋아하고 장경환 사장은 이러한 중소기업지원의 지원사업 사례를 자신이 참가한 전국건설기계정비협회 워크숍에서 소개 했다”며 만족감을 표시 했다.

 

단무지를 생산하는 금미식품은 작업장 바닥페인트가 벗겨지고 요철이 심한 바닥시설을 물이 흘러도 폐이지 않는 질좋은 페인트로 도색하여 깨끗한 위생시설로 탈바꿈하여 한층 더 품질있는 단무지 생산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 함.

 

 

㈜광레이저는 작업장내 발생하는 쇠분진을 집진 및 송풍시설을 설치 하였으며 집진시설은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정화하는 시설로 마지막 3단계에서는 물로 분진을 정화하여 배출하는 친환경적으로 시공되었으며, 이불솜 전문업체인 ㈜나비스는 생산시설 크린사업 및 환풍기시설을 설치하였으며 특히 작업장내 솜 제조시 나오는 미세한 섬유분진 차단막을 설치로 인하여 무더운 여름에 어렵게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만족감 상승 및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전주시 신성장본부 고언기 국장은“ 중소기업은 대체적으로 환경이 열악하다. 특히 근로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거나 화장실 등은 좋지 못하다. 그래서 이번 사업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및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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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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