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옥 의원, 1조 5천억 소상공인 자금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어야

posted Apr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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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소공인 맞춤형 금융컨설팅 지원문제 해결 위해 직접 나서다!」

“29일, 우리은행·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OU 체결”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 현장밀착형 금융 컨설팅 지원을 위한 민·관 상생협력 모델 제시

- 소공인 집적지인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6월초 1호 센터 구축·시범 운영예정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도시형소공인 금융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금융컨설팅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29일 국회 본청(귀빈식당)에서 도시형 금융자문센터 설립·운영에 관련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우리은행,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의 센터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순옥 의원은 그동안 여러차례 현장방문 간담회시 애로사항으로 제기 되었던 소공인들의 정책금융 활용 시 겪는 높은 진입장벽과 정책자금 활용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시형소공인 현장과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금융관련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소공인 맞춤식 컨설팅 및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도시형패션소공인, 우리은행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 내에 시범센터를 설립·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자문센터는 참여하는 4개 기관이 협력하여 도시형소공인 대상 전반적인 금융컨설팅과 정책금융에 대한 안내 및 상담, 도시형소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의견 수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호 센터는 패션소공인들의 집적지인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6월초 오픈·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우리은행이 금융컨설팅을 위한 공간과 전문 인력을 제공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금융자문센터는 금년도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점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정책으로 반영, 전국 도시형소공인 집적지에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순옥의원은 “금융자문센터의 설립은 ‘도시형소공인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대표발의 하고 지난해 4월 29일 통과되어, 올해 5월 29일부터 시행예정인 이 법안이 제도적·정책적으로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실제 현장에서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든든히 받치고 있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우리은행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컨설팅의 노하우를 도시형소공인 집적지 현장에서 전파함으로써 금융에 대한 접근권이 개선되고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금융컨설팅사업 제안자인 전순옥 의원, 제1호 센터가 구축되는 종로구 지역구 의원인 정세균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센터 운영의 협약 당사자인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최병오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 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함께 도시형소공인 발전협의회 회원단체, 그리고 우리은행 관계자, 소상공인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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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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