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르미, 저소득층 자립 위한 정부양곡 배송비 현실화 촉구 자리 가져

posted Apr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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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배송비 현실화를 위한 전국 175개 자활기관 참여

<자료제공 : (주)희망나르미>

 


전국자활기업 (주)희망나르미는 지난 17일 대전 대덕문예회관에서 정부양곡 배송비 현실화를 위한 원가분석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정부양곡 배송을 수행하는 전국 175개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평균 1포당 배송비는 4,429원으로 현재 배송비의 1.6배로 측정되었다.

또한 전국에 동일한 단가를 적용한 현재의 기준과 달리 지역별 배송수량 및 운반거리를 차등 적용하여 농촌형 4,899원, 도농복합형 4,518원, 도시형 4,251원으로 지역 특성이 고려된 배송원가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양곡 배송에 소요되는 적정한 비용을 산출하고 실질적인 정부양곡 배송비를 산정하기 위해 선행된 작업으로 정보화가치연구원에서 진행되었다. 원가분석 결과보고를 위해 마련된 원가분석연구결과 보고회에서는 175개 자활기관의 대표 회원들이 모여 배송비 표준원가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실질적인 배송비 측정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활동들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희망나르미 장원재 국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역자활센터의 참여주민과 자활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끔 보건복지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건강한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희망나르미는 2012년 8월 국내 최초로 전국자활기업 제1호로 인정받았으며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 정부양곡배송사업을 위탁하여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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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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