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 27일 부산 공연

posted Jul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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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 27일 부산 공연>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지중해의 노래하는 작은 천사들'로 불리는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민회관은 개관 40주년 행사로 오는 27일 대극장에서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 내한 공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당일 오후 3시, 오후 6시 두 차례 열린다.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의 이번 내한은 2004년, 2006년에 이어 7년 만이다.

 

모나코 왕실의 공식 합창단인 모나코 소년합창단은 모나코 최고의 예술단체로 손꼽힌다.

 

합창단은 종교음악 외에도 몬테카를로 오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각적인 감동과 함께 천상의 목소리를 통해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과 연계, 백혈병소아암 환자 가족 100명이 초청된다.

 

1973년부터 합창단을 이끌었던 필립 데바의 사망후 그의 아들 피에르 데바가 지금의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06 06: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