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 주말, 25만명 국회 방문

posted Apr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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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잔디마당,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여의도 봄꽃축제(4.10.∼4.15.)가 한창이던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약 25만명의 국민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벚꽃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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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취임 이후 열린 국회를 표방하며 잔디마당을 국민들에게 개방해왔으며, 특히 지난 주말에는 여의도 봄꽃축제에 참여했던 국민들이 대거 국회 잔디마당을 찾아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등 따뜻한 햇살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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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이번 봄꽃축제를 앞두고 최정화 작가의 설치미술작품인 ‘과일나무’(높이 7m, 지름 2.5m, 무게 2.5t)를 잔디마당에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그 밖에도 평소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국회 내 순환 전기자동차를 연속으로 운행하고 이동식 화장실곳곳에 설치하는 등 국회를 방문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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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4월 25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국회 잔디마당에서 전통공연이 벌어지며, 5월에는 북페스티벌, 치어리딩대회 등의 볼거리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국회마당을 개최해 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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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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