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4인 4색 취미생활 공간 제안

posted Mar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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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趣味生活)' 주제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베스트 리빙 솔루션 제안
-특별한 감각의 스타 디자이너 4팀이 제안하는 취미생활을 위한 리빙 공간, '디자이너스초이스'


<자료제공 : 서울리빙디자인페어사무국>

 


국내외 260여 개의 리빙 브랜드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제21회)'가 '취미생활(趣味生活)을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하이라이트 전시인 '디자이너스초이스' 기획전은 인테리어를 비롯한 산업현장에서 특출난 감각을 뽑내고 있는 디자이너들을 선별하여 공동의 주제를 주고 각자의 스타일이 반영된 콘셉트 공간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4팀의 디자이너는 '취미생활'이라는 주제로 숲 속의 맑은 기운이 감도는 다실, 나만의 힐링 스페이스 오디오 룸, 작은 공방으로 변신한 홈 아틀리에, 신나는 피크닉 감성의 게임룸을 선보여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언제든 집에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 솔루션을 제안한다.

◇숲을 품은 차실에서의 힐링타임, 도예가 이윤신의 다실(Tea Room)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생활 자기 브랜드 이도(Yido)의 대표인 도예가 이윤신은 자연에 벗하여, 물 흐르는 소리와 풀잎의 감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오감(五感)의 공간으로 '다실(Tea Room)'을 제안한다. 작가는 '평소에 가까이 두고 소중히 여기는 다기에 차를 내려 마시는 일은 분주한 현대인의 일상 가운데 가장 편안하고 자유로운 힐링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는 본인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만든 도자작품과 앙리루소의 화폭 속 원시림에 영감을 받아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 스페이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집중과 창조의 즐거움으로 가득한 나만의 작업실, 건축가 이혁&최용훈의 홈 아틀리에(Home Atelier)

최근 1인 가구,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자신을 위한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축, 인테리어, 환경디자인 스튜디오인 Studio OL의 대표이자 건축가로 활동하는 이혁, 최용훈은 누구나 집에서 나만의 스토리로 책을 만들어 볼수 있는 Micro-publishing '홈 아틀리에'를 제안한다. 관람객들에게 콘텐츠 수집, 제작, 아카이빙까지 하나의 책을 만드는 수작업(Handicraft) 프로세스를 선보인다. 예술 제본 전문 공방과 최승훈+박선민 작가와 협업하여 마치 한 작가의 개인 작업실 데스크 앞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공간이 연출될 예정이다.

◇친숙한 음악이 주는 위로와 어울림의 취미 생활공간,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형원의 오디오 룸(Audio Room)

'음악감상'은 현대인이 접하기 쉽고 친숙하게 느끼는 취미생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박형원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음악으로 가득한 작가 자신의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온 '오디오 룸(Audio Room)'을 재현한다. 현대 오디오처럼 정확한 소리를 내지는 않지만 자연스러운 빈티지 사운드에 대한 작가의 취향을 그대로 담아 1900년대 초기 독일의 영화관에서 사용했던 진공관식 오디오를 설치, 관람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소리로 가득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트와 열정으로 가득찬 탐험의 공간, 건축가 시모네 카레라, 마르코 브루노의 게임 룸(Game Room)

건축, 인테리어, 미술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기발한 해석과 조합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토엘라스티코(MOTO Elastico)의 대표인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 시모네 카레나(Simone Carena)와 마르코 브루노(Marco Bruno)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집은 개인의 사적인 공간인 동시에 외부와 연결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는 컨셉에 착안, 도시인의 아웃도어 라이프와 홈 라이프를 믹스한 '게임 룸(Game Room)'을 연출한다. 신나는 야외활동의 상징이자 사적이지만 때로는 여러 사람이 둘러앉을 수 있는 공적인 공간으로서 기능하는 돗자리를 모티브로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세계로 느껴지는 놀이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간 2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매년 최신 트렌드의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입장료는 일반 1만원, 바이어 8천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ivingdesignfair.co.kr) 및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사무국(02-2262-719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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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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