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제 폭탄 터져 4명 사망

posted Mar 12,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도 사제 폭탄 터져 4명 사망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 주 주도 임팔의 시장에서 11일 오후 6시께(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인도 CNN-IBN 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대부분 피해자가 상점 주인이나 점원"이라며 "강력한 급조폭발물(IED)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직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다.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마니푸르 주에는 민족해방전선연맹(UNLF) 등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20여 개 반군 단체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주도 첸나이에서는 오토바이에 탄 괴한 4명이 12일 오전 3시 현지 방송국 '푸티야 탈라이무라이'에 사제 폭탄을 던지고 달아났다. 이 공격으로 다치거나 숨진 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맑은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