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현작가 사랑아트갤러리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 작품 전시

posted Mar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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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세계에 깃든 하나님의 숭고함을

                  작품을 통해 증언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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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대현 청년작가, 사랑의교회 ‘사랑아트갤러리’에서

   2월 28일-3월 13일, ‘하나님의 창조세계’ 작품 전시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옆에는 최근에 건립된 대형 신축교회 ‘사랑의 교회’가 있고 1층 로비에는 1200호의 대형 작품이 걸려 있다. 이 대형그림의 이름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 작품의 작가는 천재적 재능을 가진 금년 30세의 장대현 청년이다. 그는 ‘사랑의교회’ 유치부 출신으로 이 그림은 그가 충북 제천의 기도동산에 있으면서 70여일간 사투를 벌리면서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을 보노라면 청년작가인 그가 독실한 신앙인에게 허락된 하늘빛 물감으로 채색되었다는 확신을 절로 느끼게 한다.

그리고 또 이 작품은 구상과 비구상, 사실과 추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한국적 DNA와 특히 뉴욕의 심장부에서 흐르는 그림의 DNA를 잘 조화시켜 고난 받는 사람들인 보통사람들의 애환을 어루만지게 했고 특히 20대 후반 의 순수한 정열을 불살라 불꽃처럼 그린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라파엘, 미켈란젤로, 다빈치 등이 이미 20대에 예술가의 길을 걸었듯이 장대현 작가도 이 작품을 그려냄으로 이미 대가의 길을 걷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청년작가 장대현은 이 대작을 완성했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모든 장애를 돌파하며 천국에 대한 소망과 환희를 그린 그림이라 생각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손길을 통하여 창조성, 창대성 그리고 색깔의 위대성으로 훌륭한 현장의 그림이 되게 하였으며 그의 혼신이 담긴 이 그림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대서사시를 그렸다고 보여 진다.

 

그는 이 그림을 그리면서 “인간이 끝나는 곳에 하나님께서 시작하신다는 초월 개념을 가지고 3色(검은색, 붉은색, 황금색)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은총의 세계를 선언하고자 했다”면서 “‘하나님의 은총’ 작품을 구현하기 위한 기법으로 무의식적 기법을 찾아내 모든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세계를 찾아 나섰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초동 사랑의교회 로비 1200호 장대현 大作 걸려있어

그는 또 “의식-무의식, 혼돈-질서, 동양-서양, 구상-추상, 선-색의 경계 없는 자유와 기쁨이 흘러넘치게 하기 위해 나의 의도성을 극소화 함으로써 자유롭고 기쁨이 넘치는 초월적인 생명세계가 최대한 스스로 드러나도록 했다”면서 “캔버스에 이중구조의 색채추상을 만들고 사포를 무작위로 긁어 색과 색끼리 자연스러운 충돌과 융합이 나오도록 하고 그다음 쓰다 버려진 종이팔레트와 먹물 칠한 한지를 섞어 붙여서 사포, 팔레트, 한지먹물이 자연스럽게 뒤섞여 형태없는 형태와 색의 의도적 배열이 최대한 배제된 색들의 조합이 전혀 다른 차원의 선과 색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교차를 만들어 냈다”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사랑의 교회 지하 5층 ‘사랑아트갤러리’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라는 작품명을 내걸고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전시를 하고 있다. 이 작품들 역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증언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원래가 하나이며 하나로 통한다는 진리처럼 3개의 세계인 우주계, 가상계, 초월계로 구성이 돼 있으며 8개의 모듈로 돼 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극한의 차원을 구현하기 위하여 흰색으로만 표현하면서 전시장을 돌아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흰 공간속으로 들어가 일상적인 의식을 중지시키고 흰 작품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극한 체험의 공간속으로 빠져들게하고 있다. 이 작품을 만든 청년작가 장대현은 “단순한 작품을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표현했다.”면서 조금은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보이는 그가 그만의 독특한 세계에서 만들어 낸 결과를 당당히 밝혔다.

 

천재적 재능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작가 장대현, 1985년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예술대학, 미국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에서 학사, 런던 첼시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2003년부터 서울에서 6회, 미국 뉴욕에서 2회의 개인전시회를 가졌고 이번 전시회를 합치면 9회의 개인전을 갖게 된다.

 

또한 그룹 전시회는 2006년부터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지난해 2014년까지 총 9회가 있는데 특히 2013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첼시 석사순수미술 학생 그룹전,(Triangle and Cookhouse spaces,)과 2014년의 영국 런던의 첼시대학교에서 있었던 첼시 석사졸업 그룹전시회는 장대현 작가로는 정녕 “잊을 수 없는 전시회”였다.

 

  런던 첼시예술대학에서 학사-석사 취득한 미술천재

그는 특히 첼시예술대학(Chelsea College of Arts)에서 3년간 수학했고 석사학위(MFA)도 취득을 했지만 그는 “첼시예술대학에서 받은 교육으로 개성을 살려주는, 즉 실습위주의 교육 분위기가 나에게 폭넓은 실험정신을 덤으로 안겨주었고 그 결과 이번 서울의 개인전에서 전공인 회화가 아닌, 설치미술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천지창조(Genesis)라는 주제를 정한 것에 대하여 청년작가 장대현은 “창조세계에 깃든 하나님의 숭고함을 꼭 증언하고 싶었다”면서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는 구절이 있다. 그 구절처럼 나도 하나님의 숭고함과 위대함을 표현하여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싶어 나 역시 기쁜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 내 작품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폴리우레탄과 유화용 오일로 어우러진 덩어리와 조각들이 부풀러 올라 각기 다른 형상을 드러냈고 그로 인해 생겨난 셀 수 없이 많은 구멍과 굴곡, 빗금의 잔상들은 마치 태초의 세상을 나타내는 작품으로 모든 작품을 백색으로 처리한 백색의 향연도 고고함과 청초함이 돋보인다. “백색이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색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죄의 색이 없는 느낌, 죄에 물들기 전 세상의 모습을 백색으로 형상화 했다.”고 장대현 작가는 상세한 설명을 했다.

 

 

사랑아트갤러리 전시장 현장에서 장대현 작가와 함께 작품을 설명하는 김현석 디렉터는 “요즘 젊은 미술인 작가들을 보면 세상 트렌드를 쫓아가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장대현 작가는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영적 기반을 토대로 자기만의 영역을 깊이 파고든다. 바로 그런 그의 작가정신을 우리는 높이 사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장대현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마치면 다시 뉴욕으로 돌아간다.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뿌리 깊은 작품 활동을 하고 싶다는 그는 “유행은 순간이고, 신앙은 영원하다. 내가 말하는 뿌리 깊은 미술에는 신앙이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창조세계와 같은 기독교 작품은 물론이고, 기독교 가치관이 함의된 작품들을 나는 마음껏 표현하고 싶다.”고 향후의 진로를 밝히는 그는 작품에 대한 수상도 많았다.


2001년 서울예술고교가 주최한 전국 중학생 미술실기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아트페어 수상, 쎈테니얼 기독학교 미술특기 수상, 한국 켄트 외국인학교 연보디자인 수상,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 우수성적 수상, 우등졸업 수상, LA한국문화원 전시공모 수상 등이 있으며 아직은 젊은 나이의 그가 이미 대성한 뒤안길에는 그를 훌륭히 교육시킨 부부교수가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서강대학교 장용호 교수, 어머니는 총신대 김희자 교수로 장 작가는 이들 사이의 차남이다.

 

 장대현 작가

   

 

사랑의교회 1층 로비에 걸려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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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newssports25.com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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