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존 베이너(Jhon Boehner)하원의장 / 에드 로이스(Ed Royce) 하원 외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전

posted Mar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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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미국의회를 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3월 5일(목)(한국시간 3월 6일) 마크 리퍼트(Mark Lippert)대사 피습과 관련해 미 의회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

 

[서한 전문]

 

어제 귀한 시간 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종전 70주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미 의회가 함께 동북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추진결의안 등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어제 만남이 끝난 뒤 서울에서 마크 리퍼트(Mark Lippert)대사가 피습 당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으로서 한국의 국회의원들과 시민들은 리퍼트 대사 및 가족들과 언제나 함께 있음을 전해 드립니다.

 

이 같은 테러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의 확고한 의지이자, 한미동맹을 해치려는 어떠한 시도도 대한민국에서 성공할 순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미국 의회와 함께 한미동맹의 굳건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기원합니다.

 

스노우 스톰과 환절기에 의장(위원장)님의 건강을 빌며 줄입니다.

내일 서울로 귀국하지만 양국의회 간의 협력을 위해 계속 연락 주고받기를 바랍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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