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업계 최초 코미디콘서트 '동작그만', 책 기부하면 무료 관람

posted Feb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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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서적 5권 기부하면 티켓 1장 무료 제공 이벤트 개최
-이봉원 주연배우가 직접 아이디어 기획한 아이디어로 군 장병 지원


<자료제공 : 동작그만>
 

코메디콘서트 '동작그만'에서 공연업계 최초로 군 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책을 기부시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책으로 티켓교환'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는 오는 2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연기간 내내 지속되며 인문, 사회, 역사, 철학 등 인문학 관련 서적 5권 이상 기부자 대상으로 연극 티켓 1장(최대 10권에 2장까지)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메디콘서트 '동작그만' 측은 최근 군 관련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기부된 책은 군부대 및 관련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봉원, 이상운 주연의 코메디 콘서트 '동작그만'은 군대소재의 코메디연극으로 과거 KBS 인기 코너였던 유머1번지 '동작그만'의 리부트 작품이다. 군 전역 후 25년만에 만나 아버지가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가장의 무게감과 현실적인 고민을 재미와 즐거움으로 풀어내어 화려하게 선보인다

이번 코메디콘서트 '동작그만'은 국내 연극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미디어아트 기법을 사용해 보다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뮤지컬에 가까운 연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책 기부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한 주연배우 이봉원은 "동작그만은 군대와 아버지가 중심인 연극"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고생하는 아들 같은 군 장병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밸류컬처앤미디어가 주관하는 코메디콘서트 '동작그만'은 2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왕십리 소월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장장 60회 공연에 돌입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1661-497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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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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