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유럽 4국 연극집 '친밀과 고독 사이' 문학행사

posted Jun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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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20일 저녁 6시30분 체코문화원에서 체코와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등 중부 유럽 4국 연극집 '친밀과 고독 사이' 한국어판 문학행사가 열린다.

 

이 책은 각국을 대표하는 희곡 4개를 유선비(체코어), 이옥진(폴란드어), 김계영(슬로바키아어), 유진일(헝가리어) 씨 등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이 각각 번역했으며 지난 2월 외대 출판사에서 출판됐다.

 

문학행사는 각국 대사관 측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4개국은 1980년대 후반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하면서 독립한 국가들로 1991년 상호협력을 위해 '비셰그라드 4국 협의체'를 운영해 오고 있다.

 

 

kjw@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19 16: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