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2차 한·미얀마 경제장관회담 개최(세종)

posted Jun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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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스포츠닷컴]
 
기획재정부, 제2차 한·미얀마 경제장관회담 개최
 
 현오석 부총리는 1차 한·미얀마 경제협력 공동위 개최 계기로 미얀마를 방문하여, 6.19(수) 오전(공동위 개최직전) 제2차 한·미얀마 경제장관회담을 개최하고, 깐 저우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 장관과 공동위를 비롯한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현오석 부총리는 최근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가 수립한 ‘경제·사회체제 개혁을 위한 프레임 워크’를 언급하고, 깐 저우 장관은 미얀마의 개혁정책 추진에 대한 한국측 지지를 환영한다며, 미얀마 정부는 이러한 개혁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현오석 부총리는 EDCF 사업과 관련, 이번 공동위를 통해 우정의 다리, 송전망 사업 등 향후 5년간 5억불 규모의 EDCF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나, 앞으로 있을 더 많은 협력수요에 EDCF 사업을 확대할 용의가 있으며, 특히 공동위에서 논의될 핵심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는 필요시 EDCF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미얀마를 KSP 사업의 중점지원국으로 선정하고, 미얀마개발연구원(MDI) 설립 외에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이에 대한 깐 저우 장관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 EDCF 사업으로 미얀마에 송전망 구축사업 추진 예정

이에 현오석 부총리는 인천 경제의 한 축인 인천국제공항의 성공사례를 설명하며, 한따와디 공항 건설에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강조하고, 향후 양 부처가 범부처적 협력사업들을 긴밀히 연결하는 채널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길 희망 한다고 하였다.

이에 깐 저우 장관도 양국의 역사적인 첫 공동위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양국 경제관계의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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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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