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16일, 도-(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3자 업무협약 -
- 도내 초기 창업기업 투자유치 확대 및 민간 창업기획자 유치 기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초기 창업기업 발굴․지원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신진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경남도 시행 창업지원사업의 참여를 통한 유망 창업기업 발굴·지원 ▲ 투자설명회(IR) 개최 및 투자유치 활성화 ▲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소속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경남 이전 협력 등이다.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한 자본금, 전문인력 등의 요건을 갖춘 국내 최다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들이 모인 단체로 2017년 12월 22일 설립되어, 회원사 성장지원, 교류 협력 연대조성, 인재 양성 전문교육, 액셀러레이터 산업고도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협약 직후에는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KAA)에서 주관하여 ‘클럽하우스 KAA in 경남’ 교류(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수도권, 부울경 등에서 참여한 창업기획자들과 도 소재 창업투자회사(1개사), 창업기획자(8개사), 엔젤클럽 등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현황, 최신 이슈 및 정보 공유 등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전국 417개 창업기획자는 수도권에 68.6%, 그 외 대전과 부산 등에 대부분 소재하고 있으며, 이 중 50억 원 이상 누적 투자한 창업기획자가 경남에는 없는 실정이다”라며, “경남의 8만 여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투자유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 소재 창업기획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