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래에너지 인공태양 조성 위한 「인공태양 클러스터 조성」최종보고회를 개최
- 「인공태양 클러스터」 전략 완성, 「인공태양 거점센터·GPU 센터」 등 생태계 조직 뒷받침 -
강원도는 12. 20.(월), 오후 3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인공태양 거점센터·GPU 센터 설치」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 및 「인공태양 클러스터 조성」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4개 기관은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인공태양의 조기 상용화와 데이터 기반 R&D 혁신역량 고도화를 통한 강원도 신성장 동력 확보에 협력해 나가기로 한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강원대학교는 인공태양 거점센터를 개설을 통해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KISTI는 기가급 GPU* 센터 설치를 통한 데이터기반 R&D 고도화 지원을, △강원도와 춘천시는 이들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동시에 행정적 지원을 한다.
4기관은 향후 국가 인공태양 연구단지 조성 지원에도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대 거점센터) 22.1월 개소, 핵심기술 R&D, 국책 연구과제 수행, 산·학·연 네트워킹 활성화 (GPU센터) 인공태양 V-DEMO 연구개발 추진, 지역현안 데이터 분석 및 문제 해결 지원,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업 지원(기술사업화) 이어 최종보고회에서「인공태양 발전 및 클러스터 조성」 중장기 전략이 담긴 기획안이 발표된다.
앞서 도는 작년 8월부터 강원연구원을 통해 강원도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되어 줄 인공태양의 발전 전략을 수립해 왔다. 강원도는 인공태양 기반 탄소제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인공태양 산업 생태계 실현을 목표로 강원도를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 성장시키고 강원도 수소경제를 완성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3개 분야 20개 세부 실행과제들을 제안한다.
내년부터 상용화 연구단, V-DEMO 연구를 위한 GPU센터, 소재·부품 연구를 위한 플라즈마 교육센터·텅스텐 테스트베드 구축하여 핵심기술 원천기술 연구를 통해 2단계 연구단지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텅스텐 산업 선순환 사업기반 구축, 차세대반도체 공정용 세라믹스 소재 평가기반 구축 등 응용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통해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국가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KFE 인공태양 핵심기술 실증 연구에 참여하고 응용 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통해 국내 주요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연구기관들을 집적하여 대한민국 인공태양 연구 중심지로 육성한다.
강원-서울-경기를 연결하는 초광역권 ‘한반도 미래에너지협력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통일시대를 대비한 에너지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에너지, 인공태양 기술 및 정책, 과학기술산업 등 융복합 연구를 수행한다.
VR·AR 제작거점센터 연계 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관련기업을 지원하고, 인공태양 홍보·체험관 조성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제 핵융합대학원 및 도내 학과 개설 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 인공태양 생태계를 조성한다. 전후방 산업 육성 및 고도화를 통한 인공태양 중심지로 자리한다.
인공태양 전후방 사업기술·제품 개발과 시험평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1·2단계를 통해 조성된 인공태양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에너지 자립형 도시 및 탄소제로 인공태양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발전전략의 체계적 실현을 위해 이번 기획안을 토대로 과제별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여 중장기 시행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인공태양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과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선제적 연구 개발과 산업육성을 통한 한국형 인공태양 상용화의 조기 추진 및 탄소제로 사회 실현을 이끌도록 노력할 것.”더불어 “한반도 통합 전력망을 구축을 통한 에너지 분야 국가 경쟁력 및 동북아 리더십을 확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