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 기업‧기관 간 정보교류 및 향후 대응방안 모색 -
충북도는 14일(화) 15시 청주 이안테라스에서 충북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이차전지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는 천보, 퓨리켐을 비롯한 18여 개의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 한국전지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도내 이차전지 유관기관과 대학들이 참여했다.
먼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유지상 센터장의 ‘차세대전지 기술동향’ 발표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윤경범 책임의 ‘이차전지 산업발전 및 정책방향’ 발표로 시작해, 이차전지 산업 소부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지원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차세대 이차전지의 경쟁력 선점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가 필요함을 공감하고, 향후 유관기관 및 대학교, 기업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면밀하게 검토했다.
충북도 김형년 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충북의 이차전지 기술교류회의 지속적인 개최로 산학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할 것이며, 향후 미래 먹거리인 신재생 에너지분야 차세대 동력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투자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