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독립기념관 판매전 개최
- 13-14일 플리마켓 판매 및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까지 -
충남도는 오는 13-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4회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매출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도는 판매 부스마다 각 기업의 제품을 소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충남사회혁신센터의 ‘이동식 친환경 메이커 스페이스 충격공작소’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업사이클링 놀이터도 운영한다.
이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스테이션 부스에서는 병뚜껑이나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해 오면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만원 이상 구입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는 20일과 2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플리마켓을 개최할 계획이다.
판매전 제품은 온라인몰(따숨몰 http://ddasummall.c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인들에게 독립기념관 판매전 행사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즐기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이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