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 코로나19로부터 입주기업 보호
- 산자부 경자단과 합동으로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 방역점검 실시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 이하 충북경자청)은 10월 26일부터10월 27일까지 이틀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하 경자단)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입주기업 방역점검은 단속 개념이 아닌 코로나19 4차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방역수칙 홍보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직원 및 방문자 마스크 지속 착용 △매일 전직원 체온측정 및 증상 확인 △직원 외 방문자의 출입명부 관리 △손위생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 상태 △매일 3회 이상 환기 실시 △사업장 소독실시 상태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자칫 회사가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자각에 따라 대부분 기업체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었으며, 백신 2차 예방접종을 전 직원이 대부분 완료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충북경자청은 앞으로도 매달 5개 내외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자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이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