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2021 오송 바이오 심포지엄 ’개최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0월 6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2021 Osong BioExcellence & BioSymposium」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송C&V센터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충청북도와 오송신약개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의‘식약처의 팬데믹 대응 현황’,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처장의 ‘코로나 백신 연구’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백신(mRNA·Virus Vector·DNA 기반·재조합 단백질 기반)기술소개 및 개발현황 △코로나 치료제 개발현황 △정부의 백신개발지원 및 대외협력 현황, 규제 변화 등의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충청북도의 주력산업인 바이오분야 창업 생태계 현황 및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방안, 국가R&D 사업 추진현황 등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병렬 진행한다.
오송 바이오 심포지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바이오산업 중 시장 규모 성장이 빠르고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선정해 글로벌 동향과 기술개발 현황 등을 공유함으로써 연구 성과를 높이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 관계자들이 오송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백신기술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심에 충북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