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고객용 모바일 앱 개발 배포
- 특별교통수단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으로 간편 접수와 차량 위치 확인까지 한꺼번에! -
- 향후 도내 다양한 이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중물 역할 기대 -
경상남도가 18일부터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접수예약 스마트폰 앱(이하 앱)’을 정식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이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다.
2019년 7월 장애등급제 폐지 등으로 이용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경남도는 특별교통수단의 접수예약 편의성 확대를 위해 앱을 개발했다.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는 구글 ‘Play 스토어’,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를 실행한 후 검색창에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을 검색해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고객용’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 완료한 자에게 제공되며, 회원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고객용 앱’을 내려받아 약관 동의,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이 완료된 앱 이용자는 시작화면에서 콜센터 전화걸기를 이용해 회원 등록 시 승인된 지역정보를 기준으로 본인이 직접 콜 신청을 할 수 있고, 대기자 현황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저장된 콜 대기접수 내역을 기반으로 한 간편 신청기능과 안심귀가 설정, 공지사항 조회 등의 다양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7월 특별교통수단 회원제 전면 시행과 8월 고객용 앱 배포는 연내 김해지역 바우처택시 시범 운영과 향후 도내 전체 교통약자의 이용 유형에 맞는 다양한 이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고객용 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보완하여 특별교통수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바우처택시 도입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