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한국전기안전공사 연계, 치매보듬마을 전기 안전점검 실시
- 지난 20일 내남면 용장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50가구 대상 전기안전점검 실시해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내남면 용장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이은석 지사장)와 연계해 진행하는 전기 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점검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 안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전기배선 상태와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등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낡은 전열기구를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LED 전구로 교체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이은석 지사장은 “치매보듬마을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전기 안전점검을 통해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로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