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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항에 해상풍력 중량물 부두 조성 추진

- 중량물 부두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상풍력 기업유치 및 밸류체인 구축 -

- 해상풍력 부품(지지구조물, 타워, 블레이드 등) 최적 운송 물류거점 항만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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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산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군산항에 중량물 부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 7월 군산항을 서남해 해상풍력지원 항만으로 지정하고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시행자까지 선정해 부두 조성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이 지연되면서 물동량 확보 어려움 등의 이유로 사업시행자가 군산항 부두 조성을 포기한 바 있다.

 

어려움을 겪던 사업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민합의를 통한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추진되면서 군상항 중량물 부두 조성에도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전북도는 23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군산항을 집적화 단지로 지정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계획은 총 8.67GW(52조 원) 규모다.

 

군산에는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산업단지가 집적화 되어 있고 해상풍력과 관련된 지지구조물이나 타워, 블레이드 등을 제조하는 기업과 정부 연구기관이 속속들이 이주하며 중량물(重量物) 부두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서해안 서남북권(전남, 충남, 인천) 해상풍력 발전단지 중간지점에 위치해 발전단지별 해상거리가 150km 내외로 운송 거리가 인접하여 물류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등 해상풍력 산업의 물류거점 항만으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외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계획은 전남 8.2GW(48조), 충남 4GW(20조원), 인천0.6GW(3조원), 대만(하이롱) 5.6GW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 있으며, 향후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해상풍력 부품을 야적‧조립할 수 있고 자유롭게 양‧적하할 수 있는 중량물부두가 시급한 실정이다.

 

전북도는 군산항 중량물 부두 조성을 위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 변경 계획을 수립하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산항 7부두(준설토 투기장)에 대형구조물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난해 5월 정부에 건의해 야적장 조성 국비 400억 원(20.12)을 확보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군산수산청)도 7부두(준설토 투기장) 야적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 3월에 발주하고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변경 후 해양수산부와 협의하여 군산항 중량물 부두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해상풍력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항만물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군산항에 해상풍력 중량물 부두를 조성하여 위기의 지역산업 구조개선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전북이 해상풍력의 중심지로 도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2050탄소중립, 그린뉴딜사업, 친환경에너지산업을 위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2.4GW)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에 민관협의회를 출범하고 2020년 5월 전국 최초로 주민합의를 거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추진을 성사시킨 국내 첫 사례가 된 바 있다.

 

스포츠닷컴 신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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