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 각종 지원서비스 한 번에! 경주시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 실시
- 정부24 접속해 공동인증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신청, 또는 보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가능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임신축하 선물 등 지원
경주시에서 임신 후 받을 수 있는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19일부터 시행하며 임산부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경주시에서 시행하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의 주요내용으로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건강보험가입자·의료급여수급자·청소년 산모)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배부 등 전국 공통 14종 서비스를 포함해, 경주시 자체 서비스인 △임신축하 선물 △임산부 주차증 제공 등이 있다.
신청은 정부대표포털인 정부24(www.gov.kr)에 접속해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구비해 방문하면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엽산·철분제와 모자보건수첩, 임신축하 선물, 임산부 주차증 등 현물서비스는 택배로 물건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택배요금을 선결제하면 비대면으로 택배를 이용하고 요금도 할인 적용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임산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나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을 꺼려하는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임신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엄마가 건강한 경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