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칠평도서관, 봄맞이 시민맞이 위한 새 단장과 도서관 주간행사 소식 알려
- 눈에 확 띄는 복합형 입간판·벽면 작은 글씨 간판 설치, 봄꽃으로 화단 조성
- 4.12.~4.18. 도서관 주간, 책표지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용섭) 칠평도서관에서 코로나19 상황에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서관 주간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준비로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칠평도서관은 곁에 다가온 반가운 봄을 맞이해 시민들이 좀더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선명한 색감의 복합형 입간판과 벽면 작은 글씨 간판을 설치했고, 다채로운 봄꽃으로 화단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칠평도서관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신간도서 미리보기展 : 책 표지 전시 ▲책 속에 도서관 : 도서관 관련 도서 전시 ▲책 읽기가 행복해지는 장서인 만들기 ▲악몽도둑 드림캐처 만들기 ▲오늘은 내가 꼬마 정원사 등 재밌고 유익한 주간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새로 구입한 무인대출반납기 이용 독려를 위한 무인대출반납기 이용자 독서명언 포춘쿠키 이벤트도 실시한다. 도서관 주간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등 경주시립도서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칠평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봄 행사에 참여하며, 짧은 봄의 끝자락을 길게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처럼 언제나 우리 곁에 도서관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