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충청남도, 미래 20년 비전‧전략 로드맵 완성

-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국토교통부 승인…확정·공고 -

- ‘삶의 질 높은 더 행복한 충남’ 비전 아래 경제‧환경‧사람‧복지‧문화 목표 담겨 -

 

f362bb3d1a6f7de41032e0a0f58c43d5_1617102084_1719.jpg

 

충남도가 지역과 지역, 중앙과 지역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미래 20년 비전‧전략이 담긴 로드맵을 완성했다.

 

도는 30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확정‧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따라 20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발전에 관한 국토공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기본방향과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했다.

 

f362bb3d1a6f7de41032e0a0f58c43d5_1617102117_501.jpg
5대 권역별 산업발전 구상

 

과거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탈피해 인구감소,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미래 여건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미래상이 담겼다.

 

도는 지난해 제4차 계획수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부문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시·군 설명회, 도민참여단 회의, 전문가 세미나, 자문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계획수립 초기부터 도민참여형 소통·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민참여단과 도의 자산 및 현안, 도민의 바람과 미래 이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20년을 함께 구상했다.

 

f362bb3d1a6f7de41032e0a0f58c43d5_1617102138_769.jpg

 

그 결과, 제4차 종합계획은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환경‧사람‧복지‧문화 중심의 5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실현을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는 △포용적 경제 일자리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 및 자원 관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주 환경 인프라 조성 △더불어 누리는 지역발전기반 강화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역 조성 등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포용적 경제 일자리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용과 혁신기반의 산업‧경제 생태계 조성 △농림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증대 △해양수산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 및 자원관리를 위해서는 △미래 지속을 위한 건강한 자연환경 확보 △주민 환경권을 보장하는 생활환경 조성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환 등 4가지 방향으로 계획을 수행한다.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주환경 인프라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구감소시대 도시생활공간 조성 △읍‧면 중심의 지역 맞춤형 토지이용관리 △충남형 스마트도시 조성 △총체적 지역사회 재난 관리 여건 조성 △인구구조 변화대응 생활서비스 제고 △교통복지 증진 및 친환경‧첨단교통‧물류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누리는 지역발전기반 강화 부문에선 △지속가능하고 매력 있는 농촌 육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통합적 균형발전 △다양하고 안정적인 주택 및 주거복지 제공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역 조성을 위해서는 △도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기반 조성 △지역이 주도하는 관광 개발 등으로 짜였다.

 

공간적으로는 서해안권, 북부권, 금강권 3대 균형발전 권역과 북부스마트산업권, 충남혁신도시권, 해양신산업권, K-바이오산업권, 국방・웰빙산업권 5대 산업발전 권역 등 계획권역을 유연하게 구상함으로써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고, 상생 발전을 활성화한다.

 

서해안권은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권으로 설정해 동서균형발전의 축으로 삼고, 국제해양관광 및 국가기간산업지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북부권은 천안·아산시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권을 형성해 스마트 지식산업지대로 발전시키고, 금강권은 공주역을 호남 상생 발전의 축으로 활용하고 국가행정기능 분담 및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지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기간(2021~2040)동안 141조 998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시 2040년 충남 인구가 2020년 212만 명에서 236만 명으로,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15조 5000억 원에서 143조 7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같은 기간 23㎍/㎥에서 10㎍/㎥로 감소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제4차 종합계획은 충남의 미래상과 발전계획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도와 시군에는 지역발전에 관한 정책방향의 기본이, 중앙정부에는 지역사업의 추진을 위한 지원근거가 된다”며 “미래 20년,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계획에는 시군별 지역의 주도성과 특성을 살린 비전과 발전 방향도 수립됐다.

 

구체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고품격 만족도시(천안) △시민이 모두가 행복한 세계적 역사문화도시(공주) △국제적인 해양관광 거점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조성(보령) △미래를 선도하는 신산업 중심도시(아산)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환황해권 중심도시(서산) △따뜻한 행복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국방지원, 역사문화도시(논산) △대한민국 국방의 메카, 스마트 자족도시(계룡) △사람과 환경, 산업이 조화로운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도시(당진) △모두가 누리는 행복터전, 살기 좋은 인삼약초 특화도시(금산) △공존과 상생, 동아시아 문화수도(부여) △해양생태 산업의 대표 강소도시(서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행복공동체 휴양도시(청양) △충남 수부도시, 환황해권의 중심(홍성) △미래 첨단산업 및 생태휴양관광도시, 충남의 혁신거점(예산) △환황해권 해양경제를 선도하는 신해양도시(태안) 등이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 


  1. 제주특별자치도, 과기부·방통위 주관 ‘지상파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시연 행사’ 진행

  2. 충북선 고속화 사업, 달천 ~ 충주역 구간 직선화 시민 염원 ‘후끈’

  3. 경상북도, 6‧25 미수습 전사자 유해... 1,170명 중 118명 DNA 시료 채취 성과

  4. 동궁원, 제2동궁원 ‘식물원(라원) 조성사업’ 본격 착공

  5.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서귀포지역 현안 해결 위한 민생소통 행보 나서

  6. 전라북도, 미래 농정을 선도할 청년농부 487명 선발

  7. 강원도, 신북방사업의 중심축, 러시아 교류지역과 온라인 협정체결

  8. 전라북도, 탄소규제자유특구사업 순항

  9. 경주시립도서관, 제57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 진행

  10. 충청남도, 미래 20년 비전‧전략 로드맵 완성

  11. 경주시 문무대왕호, 불법 기선권현망 어선 강력 대응 나서

  12.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기업 간담회 개최

  13. 제주특별자치도, 국내 최고 보안인증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획득

  14. 강원도, 티웨이항공「양양~김해ㆍ광주노선」재 취항

  15. 무안군, 중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농식품 판로 개척

  16. 전라남도,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 동행릴레이 힘찬 돛

  17. 보덕동, 새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실시

  18. 제주농업기술센터, 정보화연구회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19. 동해시, 근거없는 의혹․비방 멈추고 망상발전 위해 동참 촉구

  20. 경주시 화랑마을,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홍보활동 강화 업무협약

  21. 전라남도, 여수광양항 활성화 공동마케팅 펼친다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37 Next
/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