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FTA활용지원센터 운영으로 수출지원 확대
- 도내 수출기업 FTA 활용 수출 지원, 9개 분야 26개 사업 -
충청북도는 수출기업이 FTA 활용을 통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FTA 체결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2021년 충북 FTA활용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FTA 활용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수출기업이 FTA 활용지원센터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교육‧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국비 포함 총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모두 9개 분야 26여개의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원산지증명서 작성과 인증수출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 ▲원산지 교육과 활용전략 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사업 ▲초보수출기업의 FTA 체결국 진출을 돕기 위한 특화 사업 ▲수출 시 관세특혜를 받기 위한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사업 등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주요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컨설팅 89개사, 교육 및 설명회 20회, 특화사업 지원 10개사, 원산지확인서 지원 55개사 등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 대부분이 사업 추진에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
도는 국경간 경계가 사라지는 세계화 시대에 FTA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기업이 이를 활용해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