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봉사회 사랑의 연탄기부 활동
초심봉사회(회장 구본식 외 14명)는 8일 황오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 2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연탄 500장씩 전달해 쌀쌀해지는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초심봉사회는 경주시 택시기사들의 모임으로 회장 구본식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으며 11년째 연말마다 연탄전달활동, 물품전달 등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는 단체이다.
구본식 초심봉사회 회장은 “회원들끼리 모으는 금액이라 그리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금액보다는 마음이라는 생각으로 11년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하며 도움을 받는 주민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더 기분이 좋고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진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 이렇게 관내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또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