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신도시 체육시설확충사업 ‘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 남악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월 4일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군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등을 방문하여 사전컨설팅을 받고 국회와 행안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남악신도시의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힘써온 결과이다.
남악체육시설 조감도
남악신도시에 조성될 체육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900㎡ 규모로써 총사업비 354억 원(국비 86억 원, 군비 268억 원)으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군민들의 체육복지 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생존수영과 관련된 시설확충으로 교육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2021년 시설 설계비를 확보하고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면서“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