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슬기로운 청소년 집콕생활 프로젝트 2탄 운영
-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 개학이 늦춰지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슬기로운 청소년 집콕생활 프로젝트 2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이 테마였던 1탄이 좋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애국’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태극기와 함께 가족사진촬영, 태극기·독도 스트링아트 공예품 만들기 활동 등을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애국심 고취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20명과 30가족이며 참여형태에 따라 식물화분과 공예활동 키트를 전달받고 활동 인증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온라인 카페에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받아 모집하고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키트별로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도착 전 미리 청소년수련관으로 연락을 하면 빠른 전달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국가에 대한 깊은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