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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형 학교농산물 꾸러미 전국모델로 확산

- 정부‧민주당 8개 광역시도 농산물꾸러미 사업 지원 -

- 22만명 초중고 학생 농산물 꾸러미 배송에 70억원 긴급투입 -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된 데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한 학교농산물 꾸러미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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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개학 연장이 장기화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된 학교급식을 농산물 꾸러미로 전환해 28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도와 교육청이 협력사업으로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을 실행하는 것은 전국 처음이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지난 27일 서울, 경기도 등 8개 광역시도의 초중고 학생 364만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면서 전북형 학교농산물 꾸러미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학교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위해 그동안 협업체계를 구축해 온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은 28일부터 배송을 시작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그동안 두 기관은 협력사업 실행을 위해 예산집행방법 등 실무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학교급식 예산을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농식품부와 교육부는 전북의 건의에 따라 학교급식 예산의 농산물 꾸러미 사업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해 적극행정과 협업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이 매칭사업으로 추진하는 초·중·고생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764개교 18만명에게 1인 1꾸러미(/32,000원)를 지원한다.


소요 예산은 58억원에 달하며 도와 시군이 50%, 전북교육청이 50%를 부담하고 예산은 개학연기로 사용하지 못한 무상급식비에서 지출한다.


이와 같이 도와 교육청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북형 농산물 꾸러미 배송은 전국 최초로 실행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행방법을 문의하는 타시도 관계자들이 잇달아 전북형 꾸러미 사업이 전국 모델로 등극할 전망이다.


또한, 전북교육청이 100% 지원하는 저소득 및 특수학교 등 3만7천여명에게도 12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한다.


배송 농산물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계약재배한 친환경농산물과 도내에서 생산되어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했던 가공식품 등으로 32,000원 상당으로 구성하여 배송된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되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한 결과, 1.6천명이 참여하여 2억8천만원를 판매하였지만, 저장성이 긴 쌀과 잡곡, 가공식품은 판매촉진 우선순위에서 밀려 왔었다.


이에 따라, 도는 친환경쌀과 잡곡을 계약재배한 농업인의 동향을 충분히 수렴하여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쌀과 잡곡을 기본품(2kg)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14시군의 실정에 맞게 친환경 신선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하여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사업물량이 22만건으로 방대한 만큼, 시군·학교별로 4월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도와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우선 학부모로부터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받아 학생의 주소록를 확보하고, 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시군 교육지청에서 꾸러미에 소요되는 비용을 집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꾸러미의 원활한 배송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꾸러미 생산 능력과 택배사의 일일 배송 가능 능력을 점검하고, 택배비 절약을 위해 전담 택배사를 선정하였으며, 꾸러미 생산과 배송 능력을 감안하여 학교별로 배송일정을 정하여 순차적으로 배송하되, 적어도 5월 중순까지는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이 배송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학교급식센터의 꾸러미 생산과 택배사의 배송능력 외에도, 징검다리 공휴일이 끼여 있어서다.


전북도 관계자는 4월 28일부터 일부 시군의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배송을 시작하지만, 같은 시군의 학교일지라도 순차적으로 배송되는 만큼, 배송예정 날짜를 미리 고지 할 계획이며, 택배사와 협의해 공휴일에도 가능한 배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농산물 꾸러미 배송으로 계약재배 농가는 자라나는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고, 급식센터는 일거리를 확보하고, 학부모는 식재료 부담을 더는 등, 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히 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유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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