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단체‘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가져
경주시 현곡면 이장협의회(회장 이동건)를 비롯한 대표적인 9개 자생단체 회원 30여 명은 1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집합시설 및 상가 일대 취약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더불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자생단체 회원 30여 명이 3팀으로 나뉘어 주민들이 자주 출입하는 금융기관 및 공적 마스크 판매소, 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해 코로나19 종식을 조금이나마 앞장기고자 노력했다.
방역소독 후 자율방범대(대장 양태석)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성금 20만원을 기탁해 오늘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동건 이장협의회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방역소독으로 이른 시일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특히 어린이들이 빨리 학교에 등교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창래 현곡면장은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면민 모두가 나서 이번 사태를 종식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참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