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부지사, 코로나19 대응 지역아동센터 등 현장점검
- 진주 아이마당 지역아동센터 방문하여 긴급돌봄 및 급식 점검 -
박성호 경남부지사는 지난 11일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진주시 아이마당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휴원이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위하여 도내 10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공되던 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가정에 있는 동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단체급식, 급식카드, 도시락, 부식 및 식품권 등 다양한 급식서비스 제공으로 결식 우려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봉곡성당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코로나 19 사태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결식노인의 무료급식 제공에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여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고 말하며, “시설 내 감염대응 관리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아동돌봄 공백 및 결식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도내에는 265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6,898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긴급돌봄은 100개소에서 557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스포츠닷컴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