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무안 군민지킴이’ 역할 톡톡
- 집단감염 우려 시설 관계자 만나 ‘솔선수범’ -
김산 무안군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집단발생 비율이 70%대로 치솟음에 따라 종교시설, PC방 등 집단감염 우려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집단예배 자제를 요청하는 등 지역 확산 저지와 군민지킴이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군에서 운영 중인 문화·체육·관광시설 운영을 중지하였고 종교집회 취소요청 공문 발송과 담화문을 게재하였으며, 27일에는 종교지도자 간담회를 갖고 집회 자제를 요청하였다.
또한 김 산 군수는 지난 10일부터 직접 관내 대형교회 10여 곳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군은 종교시설은 물론 PC방, 노래방, 게임방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였으며,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을 전파하고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산 군수는 “현재까지 우리 지역 코로나19 감염은 없으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대응하여 군민의 안전과 청정무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