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민관합동 조금나루 일원 대청소 실시
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5일 송현리 조금나루 해변에서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정화활동은 면사무소 직원들과 원송현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해양 쓰레기 10여 톤 가량을 수거하였으며, 마을 진입로에서 안길까지 구석구석 청소하고 공동집하장의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등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하였다.
조영희 면장은 “평소 조금나루 일원은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해안 주변이 많이 오염되고 있는 곳인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주민과 여러 사회단체가 협조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망운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청소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